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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 성수 소바 맛집 '가조쿠'

#1 성수 소바 맛집에서 즐긴 점심

성수 맛집 소바 전문점 가조쿠

시간이 나면 늘 유튜브를 보거나 핸드폰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지는 요즘, 하루 일과를 정리하며 작은 일상을 공유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담을까 고민하다가 오늘 직원들과 함께 한 점심식사 스토리를 풀어볼까 합니다.

 

저의 직장은 요즘 핫플로 국내외 많은 엠지 세대들이 모여들고 있는 성수동에 있습니다. 항상 점심 시간이면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며 힙한 카페 골목을 지나고 식당을 지나면서 고민이 커지곤 합니다.

 

오늘은 소바를 먹고 싶다는 직원의 의견을 따라 핫플 성수의 소바 맛집으로 통하는 가조쿠를 가기로 결정하고 웨이팅을 의식해 일부러 시간대를 늦춰서 방문했습니다. 한시간이나 늦게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은 어쩔 수 없었고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2 가조쿠에서.. 에비텐 소바 그리고 유뷰초밥

에비텐 소바 그리고 유부초밥

항상 점심 식사 후 산책하면서 식당 외관이 참 깔끔하고 예쁘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식당 내부도 깔끔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곳이더라구요. 일본 장인이 만드는 소바라고 하는데 보니 직원들도 일본인 분들이 많이 계시고 해서 성수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현지 식당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냉소바 위에 새우튀김 토핑이 올려진 에비텐 소바(12,000원)를 주문했고 다들 유부초밥(2개, 3000원)을 주문하기에 함께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다 메뉴는 빨리 나오긴 하더라구요. 냉소바는 살얼음이 올라가 있는 한국식 스타일이 아니고 일본식 느낌인데 자가제면을 해서인지 면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간이 센 편은 아니어서 센 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자루소바나 타누끼소바도 좋을듯 합니다. 특히 유뷰초밥도 너무 너무 맛있었습니다. 

 

가조쿠는 일본에서 공수해온 맷돌 제분기로 매장에서 직접 제분한다고 하는데요. 정말 맛있었고 역시 성수 핫플 지역에서 맛집으로 소문날 만한 곳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가조쿠에서 만난 연예인.. 아이돌 세븐틴부터 신애라 최화정 윤유선 배우

가조쿠에서 점심 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일이 있었는데요. 식사를 한창 하는 중에 옆 테이블에 촬영팀과 함께 잘 생긴 청년들이 들어오시더라구요. 촬영팀도 있고 키고 크고 잘 생긴 분들이라 아이돌이겠구나 했는데, 역시 아이돌이었더라구요. 바로 세븐틴이라는 그룹의 친구들이었다고 합니다. 그룹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멤버들을 아는 건 아니어서 처음에 몰랐습니다. 식당 밖에 나와 보니 세븐틴 팬이라며 밖에서 설레며 기다리시는데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한 팬의 설렘이 그대로 느껴져서 귀여우셨습니다^^

 

더불어 그 건너편 테이블에는 최화정님 신애라님 윤유선님 등 유명인들도 식사하러 들어오셔서 슬쩍 훔쳐봤습니다. 자연스럽게 들어오셔서 편하게 이야기하면서 식사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구요. 

 

점심 먹으면서 즐거운 에피소드가 있어 기분좋은 런치 타임이었습니다. 소바도 맛있고 음식도 정갈하고 분위기도 좋고 물론 촬영으로 인해 조금은 정신 없었지만 그래도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성수 맛집을 찾으시거나 성수를 방문하시는 분들 중에 소바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방문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의 런치 스토리 끝.